徐桂英结题论文.doc

글 한편을 짓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글짓기는 천부적재질을 타고 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려운 공부가 글짓기인것은 의심할 바가 없다.
특별히 1999년부터 시작된 화제작문은 더구나 학생들에게 비교적 충분한 습작의 자유를 주어 날따라 교원들과 학생들의 중시를 받아 이미 고중생들의 일상 작문훈련의 중요한 내용으로 되고있다.
그런데 화제작문을 지음에 있어서 론설문을 위주로 쓰는 현상이 엄중한데다 많은 학생들이 습작기초지식이 낮고 화제작문들의 특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에 글짓기에서 왕왕 높은 점수를 따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기서문쓰기에서도 생신한 글감을 고를줄 모르고(흔하지 않은 특별 한 체험을 쓸줄 모른다.) 수필같은 문학성이 짙은 글은 더욱 쓸 엄두를 못내고있다. 례를 들면 《위치》라는 화제로 글을 지으라고 하면 《학교 생활에서의 위치》,《가정에서의 위치》등에 착안점을 가지고 쓴 학생이 많고 쓴다더라도 론점이 명확하지 못하고 론리가 충분하지 못한가 하면 론증이 합리하지 못하다. 또한 학생들이 론거를 든다고 해도 맑스, 엥겔스, 리시진 등 명인이나 영웅들을 반복할뿐 현시대, 미래적인 사건, 인물에 대해서는 조금도 취급을 못하고있다.
이런 상술한 문제, 그리고 <<중학조선어문작문능력서렬훈련>> 과제 실험요구에 대응하여 실제적인 습작효률제고의 탐구에 정력을 기울였다.
당전 류행되고있는 독자들에게 친밀감을 주며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 와도 같은 인생의 향기와 여운이 숨어있는 수필쓰기에서 아래와 같은 방법 을 채취하였다.
수필을 옳게 다루어 나가기 위해 수선 다른 글과 구별되는 수필의 개 념과 특점을 똑똑히 알도록 했고 이어 습작에 앞서 수필의 과제, 초점, 도리, 목표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습작에서 흔히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구상과 수필구성을 례를 들면서 생동히 강의해주었다. 강의에서 학생들이 쉽게 알아 들을수 있고 흥취를 불러일으키
게 하기 위하여《수필의 발견》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례를 들면 깨끗하지 못한 쌀을 키질 하는것을 보고 인간의 생활에도 《쭉정이》,《돌》,《알맹이》가 있기에 《키》질할 필요성을 생각하게 한다든가, 층계를 한계단 한계단, 한층한층 올라가야 한다는것을 생각하게 한다든가, 엄동설한의 앙상한 가로수들을 보고 돈벌이를 떠난 자식들을 대신하여 손자손녀들을 뒤바라지해주느라고 밤낮가림없이 바삐 도시는 초췌해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떠올리게 한다 든가등 이러한 《수필의 발견》은 학생들이 접수하기 쉽고 또 재미나 했다.《수필의 발견》을 통해 학생들은 계발을 받아 너도나도 앞다투어 자기가 체험한 보고 들은 일들중에서 가장 인상깊은것을 골라 과제를 정하고 생각을 무르익혀 글을 써냈는데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왔다. 박송미 학생의 수필 《어머니》는 흑룡강성제2차김좌진상글짓기콩클에서 은상을 수여받았고 조령령학생의 수필 《기다림》은 전